'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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會者定離 去者必返

원명호 2021. 3. 8. 07:07

회자정리 거자필반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이 있고 떠남이 있으면 반드시 돌아옴이 있다는 뜻으로

세상일의 덧없음과 인연의 이치에 대해 설명한 ‘법화경’의 경구다

 

회사 사람들의 나감으로 인해 걱정과 회한이 커져오나

걱정만 하고 있을수 없다

털어버리고

회자정리 거자필반

 

또 새로운 사람이

헤처나갈 것이다

 

추운 겨울이 지나 봄이 오는 것이 당연한 이치인 듯

봄여름도 한때요, 다시 겨울이 그리고 다시 봄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