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롱혼의 브런치스토리 2

롱혼의 브런치스토리

술술 읽히는 글이란 묘미를 느꼈다. 여름에 갤럭시 폴드5가 출시되자마자 핸드폰을 새로 구입하며 선택한 요금제에 포함된 서비스 '밀러의 서재'를 몰라 그동안 교보문고 ebook을 구입하여 읽었었다. 핸드폰 구입할 때 삐리리 하여 여기저기 사인하라는 손짓에 따라 급히 옮기다 보니 혜택을 이상하게 받아 속이 상해 있었지만 다시 계약서를 찬찬히 살펴보다 알게 된 '밀러의 서재' 그 하나로 그나마 위안이 되었다. 다음부터는 매사 정신 바짝 차리리라 '밀러의 서재'는 보유 책도 많고 무료라 보니 아주 편하게 계속 선택하여 매일 한두 권을 읽는 것 같다. 어제는 '한국수필채널 명수필2021'이란 책을 만났는데 참 재미있다. 술술 읽히는 글의 묘미에다 어쩌면 이렇게 잘 쓰는지 배워나가는 즐거움에 흠뻑 빠졌다. 오후 P..

카테고리 없음 2023.12.12

다도(茶道) 그 삶의 방식

"비 오는 날에는 빗소리를 듣는다, 눈 오는 날에는 눈을 바라본다, 여름에는 찌는 더위를, 겨울에는 살을 에는 추위를 느낀다. 어떤 날이든 그날을 마음껏 즐긴다. 다도(茶道)란 그런 '삶의 방식'인 것이다. " - 영화 '일일 시호일' 에서 갑자기 다도(茶道)가 생각나는 새벽이다. 여명이 트기 전 침잠되는 차분한 마음의 여유와 함께 한 박자 느린 기다림에서 나오는 절제된 호흡과 생각들,,, 주변이 정리되면 새벽운동을 마치고 하는 루틴으로 장착하리라 무언가 쫓기듯 가만히 있으면 안 되는 조급증이 만연되어 있다. 지금도 그렇지만 대안이 있는 대책으로 나를 일으켜 세워야 한다. 그리고 오피스빅뱅 하에 슈퍼프리랜서 로서 나를 개인이 아닌 1인 스타트기업 CEO로 생각하는 마인드로 바꿔야 한다. 그리고 알려야 한..

카테고리 없음 2023.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