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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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과정이지 다다름이란 없다

원명호 2022. 6. 17. 07:04

그제 이중섭 사장과 나누었던 이야기에 꼬리를 덧붙여  이번 한주 사색을 하며 정리된 말들을 풀어 본다.

 

‘삶은 과정이지 다다름이란 없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고 결과에만 집착한다면 이는 어리석은 짓이다‘  - 원명호

 

유한한 인간은 무한의 영역에서 보면 모두 평등 하다. 그러니 부러워 할 필요도 없다 다만 지금 주어진 과정을 즐기는 자만이 인생을 잘 살고 있는 것이다. 주어진 과정의 이순간을 인정하고 적극적으로 빠져들어 즐기자 삶의 가치와 재미,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그 살아내는, 이겨내는 과정 속에서 얻는 것이다. 부자든 가난하든 고위직이든 말단이든 어디에 속박 되어있든 조건은 아무상관이 없다. 인간은 다 똑같으니까 살아가는 과정의 평등 속에서 삶의 가치와 즐거움 행복을 찿아 느끼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남을 탓하거나 비웃을 필요도 없다. 지금 내가 절망적인 사건도 없는데도 사는게 힘들다면 원하는 도달 할수 없는 결과의 끝을 볼려 하기 때문 일것이다. 자기를 통제 할 줄 아는가, 삶의 가치관이 제대로 서 있는가

 

그냥, 삶의 결과를 추종 하다보면 불행이요 삶의 과정을 즐기면 행복하다 말 할 수 있겠다.

 

믿음이니 마인드 커트롤이니 최면이니 모두 다 자금 삶의 과정을 잘 이끌어 가게 해 주려는 선각자 들의 방편들일 것이다. 삶의 결과만 쫓다보면 끝에 가서는 허무한 인생살이로 마지막에 후회를 하게 된다. 왜냐하면 짧은 유한한 인생이 끝이 없는 욕심을 정복해 보겠다는 것은 애당초 이치에 맞지 않는다. 부를 최고의 목표로 삼았다면 세계 최고의 부자 빌게이츠는 얼마나 행복해 있을까?

 

우리의 삶은 주어진 환경속에서 자신을 잘 컨트롤하며 그 인내의 과정 속에서 자기만의 작은 행복을 잘게 잘게 짤라 가는 동안 계속 느끼는 것이다. 고통 또한 즐거움을 찿아가는 과정인 것이다. 작은 고통 속에서 해방 되었을 때의 극한 의 쾌감 그런 것을 맛보는 것이다. 유한한 인생의 삶에서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여 지금 주어진 삶의 과정을 인내하며 즐기자 좋고 나쁨이 없다 모두 다 감내 할 수 있는 일이다 마음먹기에 있다. 아마 시시포스도 어떤 마음을 가지고 그 과정을 이겨내냐에 따라 돌을 굴리는 것을 담내 하며 나름 즐길 수 도 있지 않을까

 

 

 

나에게 믿는 종교가 뭐냐고 묻는다면 없다 굳이 말한다면 다신교 이다

기독교 천주교 불교등 다 좋아하며 이론적으로는 불교가 취향에 맞지만

어릴적 배웠던 지금도 잊혀지지 않고 부를 수 있는 몇 안되는 찬송가 중에

‘내일 일은 난 몰라요’ 가 있다

 

금요일 아침 지금 갑자기 그 노래가 듣고 싶어졌다

 

내일 일은 난 몰라요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