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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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하면 후회 없다

원명호 2022. 6. 7. 07:17

참을걸, 즐길걸, 베풀걸 이 ‘걸’들이 인생의 세가지 후회라고 한다.   - 해외건설팀OB 오형님의 전언중

 

다른 말로 하면 참아야 하고, 즐겨야 하고, 베풀어야 한다는 말이다. 참는 것이야 성격적으로 잘하는 것 같은데 즐기는 것과 베푸는 것을 아직 잘 못하는 것 같다. 굳이 조금 더 들어가면 즐기는 것은 요즘 새벽 루틴을 하며 조금 즐기는 것 같기도 하지만 매사 즐겨야 한다는 측면에서는 아직이다. 베푸는 것은 아직 인색 한 것 같다. 나는 아직 후회할 일이 많이 남아 있구나

 

이제 부터라도 즐겨 보자, 지금 하는 일을 즐기면 되고, 생활을 즐기면 되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으로 매사 즐기다 보면 인생에서 후회를 하지 않게 된다니 얼마나 좋은가

 

이제 부터라도 베풀자, 거창한 베품을 떠나 작은 배려와 공감으로부터 시작하면 될 것 같다. 작은 곳에서부터 나의 만족을 느끼며 실천 하다 보면 이 또한 인생에서 후회를 안남겨서 좋은가

 

그런데 이제 보니 내가 잘 한다고한 참는 것을 잘 못하는 것 같다 즐기는 것과 베푸는 것은 의식적으로 잊지 않고 다독여 가면 되는데 참는다는 것은 부지불식중 툭 튀어나와 실수를 하게 되는 것이다.

 

올해 나의 다짐으로 ‘천천히’ 를 생활의 모토로 삼았는데 매사 천천히만 실천만 하면 나의 성격상 잘 참게 될 것 같다. 매사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하면 잘 참게 되고 그러면 마음에서 즐기게 되고 그 여유가 배려로 뒤돌아 볼테니 결국 나는 천천히를 실천해서 인생의 후회를 남기지 말아야 겠다. 다시 명심하자  '매사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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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후회에

세 걸이 산다기에

 

일부러

숲속 멀리 돌아왔는데

 

여태 버티여 화가 난다

참을 걸

 

못들은 숲속길 새소리

즐길 걸

 

못본척 배고픈 다람쥐

베풀 걸

 

참고 즐기고 베풀며

다시 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