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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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하고 싶은 일 *

원명호 2022. 3. 17. 07:15

                          오랫동안 나는

                       조금만 있으면 인생이, 

                진짜 인생이 시작될 것이라 생각했다

                    하지만 매번 장애물이 있었다 

                  먼저 처리 해야할 문제가 있었고

      더 손봐야할 일이 남아 있었으며 갚아야할 빚이 있었다

             진짜 인생을 시작하는 것은 늘 그다음 이었다

                 그러다 나는 이장애물들이 바로

                     내 인생이었음을 깨닫았다

                                                   - 알프레드 디 수자

 

어제 하루종일 고민해 보았다. 무엇 때문에 어떻게 살고있고 살아 왔는지, 과연 지금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솔직하게 마음을 드러내고 문답을 했다, 적어도 내가 하고싶은 일을 알고 싶었다. 주어진 삶에서 순응하며 안전하게 살아왔고 아이들의 미래준비에 힘써 온 것 같다. 그렇다면 지금 기회가 된다면 내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가?

 

아는 많큼 보이고 보이는 많큼 느끼고 느낀 많큼 행한다. 

 

내년 딱 1년간만 ‘소소하게 산책,여행 다니면서 글쓰기’를 하고 싶다. 때론 아내와 함께 때론 홀로

 

-. 제주도 보름 살이

-. 우리나라 절을 찿아 가는 탐방

-. 각 도시 산책공원 탐방

-. 숨어있는 소소함 탐방 등

 

이후 새롭게 탄생된 계획으로 제2의 인생살이로 또다른 장애물을 극복하며 살아갔으면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강해야 하고 삶이 자유로워야 한다. 내심 한껏 내년을 기대를 해본다, 

 

 

 

 

결정 하기 >

 

바램은 욕심이 아니라

결정의 이유이다

 

주변이 응원할 때

한발 나서는 거다

 

후회는 한탄이 아니라

결정의 산물이다

 

주변이 지켜 볼 때

머뭇거렸 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