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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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나의 삶을 대하는 자세 *

원명호 2022. 2. 18. 07:26

기온은 낮아 춥지만 햇살은 따뜻하다

오후 5시 지인부부(형규네 아빠,엄마)와 2동탄 ‘리옹’이라는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하기로 예약을 했다

아들 친구들의 모임에서 출발하여 오랫동안 소통하였으나 오해와 여러사정으로

만나지 못했던 부부라 반갑게 만나 맛난 음식을 먹으며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었다

사는것이 다 그렇지뭐~

 

살다보니 집안에 애환이 하나씩은 다있고 그것을 품고 살려니 때론 몸부림도 치며

버티어 내며 살아오는 것이다

 

지금쯤은 어느 선에서 그것에 초월 해야한다

현실을 직시하고 나의 내면을 바라보며

나의 삶을 하루하루 즐겁게 살아가는것

그것은 이기적인게 아니라

서로를 위하는 귀하고 위대한 나의 삶을 대하는 자세인 것이다

 

에제 오후에는 세진에서 추가로 방향성별기 3대 문의를 하러 김홍배 부장이 직접 찿아왔다

중국 HPI것도 숙제는 남았지만 일단락은 지었다

오늘 오후에는 필리핀 출장중 코로나로 오래 격리하다온 차대리와 점심을 하기로 했다

 

 

 

 

오해 >

 

따스한 햇살에

깜박 졸다가

하던 일을 잊었다

 

오해가 다가와

괜찮다고 했는데

 

바라보는

눈총들은 따갑다

 

따스한 햇살이

다시 올 때 까지

계속 머무를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