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日是好日
추위가 한풀 꺾기고 낯 기온이 올라간다
어제 코로나가 13,000여명이 나왔다 한다 최고로 많이 나온 것 같다
더 올라갈 수 도 있다 하니 조심해야 겠다
벽암록 해성 그림 중 이런글이 있다
“십년동안 고생 했구나 그래 진리가 무엇이더냐?
네 스승님 그것은 바로 이 시원한 물 한잔 입니다“
어찌 보면 쉽게 이해 되기도 하고 아닌것도 같고
무언가 깊은 뜻이 있는가 생각도 해보고 찿아도 보고
돌아 다니다 시원한 물 한잔을 마셨다
o^o !!!
천년전 대화도 지금 대화도 같은 고민과 같은 생각이다
우주의 시간으로 보면 찰라이니 그사람이 그사람인것 이다
말로만 번지르르 한 것 보다
명쾌한 것 담백한 것 행동에서 나오는 것 같다
망설이지 말고 몸을 따라 즉 실천이다
새벽 4:30분 윤동을 오랫만에 나갔다
늘 그사람들 여전했다 나만 춥다고 안나갔던 것 같다
상쾌하다
부지런히 나가야겠다
운동하러 나서기 >
귀찮은 상념 속
갈등이 엉켜
움직이기가 싫다
괜한 핑계도 안 보여
멍한데
누군가 팔짱을 껴
나도 모르게 길을 나섰다
운동하러 간다
돌아올 때보니
상쾌함이 팔짱을 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