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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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졸졸,,, 아울렛 쇼핑하기

원명호 2021. 12. 5. 08:55

토요일 날씨가 좋았다

일주일간 안하던 일을 해 힘들어 하던 아내에게는 푹 쉬라 하고

조금 늦게 일어나 맛난 뭇국에 아침을 먹고

아침 운동을 다녀 왔다

 

점심은 아내와 같이 브런치를 먹기로 하였기에

오산에 있는 조그마한 ‘카페 安’ 이란 카페에 가서 오랜만에 둘이 식사를 했다

조곤조곤 레스토랑식 그냥 카페 식사도 괜찮았다 식사중 대화로

손님 접대 골프를 나가니 골프복을 사주겠다 하고 나는 싫다고 실랑이를 하다

결국 기흥 롯데프레미엄아울렛에가 대신 부족했던 출근용 내 겨울 바지를 구입했다

아쨋든 이 모든 상황이 고맙다

 

추운 날씨에도 아울렛에는 사람들로 붐볐다

코로나 시기 특별한 활동이 없으니 이런 곳으로 몰리는 가보다

 

그제 링컨 차량 엔진과열 알람이 떠서 점검을 해보니 냉각수펌프를 교체 해야한다고 한다

조심히 타며 얼른 교체를 해야겠다

어제 오전에는 정차장이 아버님을 요양원에서 모셔 나오다 아버님이 코로나 양성이 나와서

밀접 접촉자인 본인도 검진을 해봐야 한다고 연락이 왔다

회사 중책을 맡고있는 정차장의 결과가 걱정이 된다

 

오늘 일요일에는 영업차원으로

대영힐스컨트리클럽으로 1박2일 골프 하러 갈려고 준비를 하고 회사에 나왔다 

 

 

 

아울렛 쇼핑 >

 

졸졸졸

형형색색 가지가지

지나치기 미안하다

 

모두가 모델인

세련된 멋쟁이들이

숨바꼭질을 한다

 

현기증에

감각으로 선택해준

바지를 품자

 

노을처럼

벌겋게 피곤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