磨斧爲針
마부위침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으로,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음을 이르는 말
올 초에 이런 글을 썼던 기억이 난다
지금 다시 새겨 넣어야 할 것 같다
계속 해 볼 것인가 아니면 다른 방향을 잡을 것인가?
홍과장과 차대리가 1달반 일정으로 필리핀 삼성전기 출장을 떠났다
회사 관련 청취를 위해 정팀장과 저녁식사를 했다
오늘 아침도 계속 비가 내리며 쌀쌀하다
햇살 >
어둠을 밀던
따스함이
산등성이 타고 내려와
내 얼굴을 만진다
우주의 거리를
달려 왔는데도
급하지도 않고
부드럽다
눈부신 햇살
가느다란 실눈 뜨고
두 손을 뻗어
태양을 어루만져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