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카테고리 없음

口勿雜談

원명호 2021. 10. 8. 07:23

口勿雜談

구물잡담

 

쓸데없이 지껄이는 말, 잡스러운 말을 하지 마라

 

요즈음 잡스러운 말이 난무하다

그래서 나에게는 뉴스가 공해다

가급적 안 볼려고 하나 습관인 듯 핸드폰으로 무심코 보고있다

뉴스가 피곤케 한다

 

회사에서 보는 책이

머릿속으로 정리되어 들어오지 않고 겉돈다

머리가 맑지 못해서 이다

어제 김사장과 술한잔 한 여파 인 듯하다

 

이번주 마치고자 한 책 진도 목표는

기필코 마무리 지을 것이다

 

다만, 이번 달 운동을 못하는 것이 아쉽다

 

 

 

 

한잔 술 >

 

구름이 걷히며

밤 하늘에

별들이 보인다

 

한잔 또 한잔

흐릿한 추억에

교감(交感)의 언어들이

들락 거리더니

 

어느새

몽롱한 해가 집어삼켰다

 

밝은 대낮 인데도

먹구름이 몰려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