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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燈臺不自照

원명호 2021. 9. 2. 07:31

燈臺不自照

등대부자조

 

등대는 자신을 비추지 못한다는 뜻으로,

남의 일은 잘 보이나 자신의 일은 도리어 잘 보지 못함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

 

일에 너무 욕심을 부리면 안된다

차근차근 계획을 가지고 밟아 올라 가야하는데

대표는 너무 급한 마음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나의 큰 그림은 무엇인가

거기에 따른 실천은 잘되고 있는가

나도 차근차근 내면을 돌아보며

한번 점검을 하는 날이 되고자 한다

 

오전에 이사님이 1공장에서 우리 사무실로 자리를 옮기셔 근무를 지원 하시기로 했다

큰 힘이 될듯 하다

오후에는 DH 이정헌 이사가 찿아와 이사님과 같이 일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다

신차장은 몸이 안좋다고 조퇴를 했는데

요새 어디가 아픈듯하여 걱정이다

 

 

점검 >

 

푸드덕

날개 짓 소리에

아픈 상처를 직감 한다

 

소리만 들어도

애끓는 심정을

느낄 수 있다

 

단지

내 마음의

갈등을

내가 모르니

 

눈을 감고

찬찬히 점검 해 보자

 

무엇이 보이는가

빙그레

미소만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