戶樞不蠹
호추부두
여닫는 문지도리는 좀이 아니 먹는다.
사람도 늘 활동하면 건강하다는 비유
오늘 아내 생일날이다
미국과 시차가 있어 다소 차이가 있으나
생일을 축하한다
아들과 딸이 미국에 잘 정착 하기에
물심양면 돌봐온
서로의 고생을 덕담으로 나누고 싶다
늘 활동하며 건강하자고
생일 >
먼길을 가다보면
마디마디
이정표가 기다린다
한숨 추스르고
가라고
박수와 노래도
거든다
길 잃고 헤메어도
지름길로 와도
어김없이
기다리고 있다
느린듯 빠른듯
이젠
애증의 정이 들어
찬찬히 둘러 본다
잊혀지면
섭섭한 것도 많아 질테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