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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昨非今是

원명호 2021. 7. 4. 08:33

昨非今是

작비금시

 

지난 잘못을 걷고 옳은 지금을 간다

 

반성 없는 나날은 발전이 없다.

앞으로 나가는 것만 알고, 뒤를 돌아볼 줄 모르면 슬픈 것이다

지금 까지의 행함이 잘못 이었다면, 오늘부터 다시 시작하면 된다

 

요즈음

공부를 계획대로 못하고 있는것 같다

멍 때리는 저녁 시간이 많다

오늘 목욕을 하며 마음도 다잡았으니 다시 해보자

 

어쨋든 4월부터 정신적인 안정은 많이 된것 같고

몸무게도 줄어가고 있는것이 보인다

밤에 잠도 잘자며

마음이 편해지는 걸 느낀다

 

오늘 하루에 충실하자는 마음으로

어제를 반성하고 오늘을 계획하니 늘 최선이고 나의 마음이 단순 정갈하다

 

특히 아침 일기를 써 블러그에 올릴때면

항상 느끼는 감정이다

 

아내가 아들이 달라스에 자기집 사는 것을 도와주고 9월쯤 귀국하겠다고 한다

아들이 자기 힘으로 스스로 개척한 미국에 터전까지 스스로 자리잡는것,

대견스럽고 뿌듯해진다

 

‘난 혼자 계획적으로 잘살고 있으니 걱정 안해도 됩니다’

 

 

 

 

회개>

 

감추고 싶었던

지난일

 

반성하고

저 멀리 버렸더니

 

새로운 마음이

자리 잡는다

 

아무것도 아닌데

꽤 무거웠던 모양이다

 

가벼워진 어제를

오늘에 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