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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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行空返

원명호 2021. 6. 26. 14:35

空行空返

공행공반

 

'행하는 것이 없으면 제게 돌아오는 소득도 없다'

 

오늘 아침운동은 가볍게 하였다

어제 가람기술과 식사를 한 후유증이 나와서다

 

일단 작은 검토건을 받았는데

일단 하다보면

하나씩 커질수도 있겠지

 

헝가리 PJT도 현지에서 진행되는 일이 계속 연결되어야 하는데

정팀장이 현지에서 잘 해야한다

 

개인이나 회사나

‘공행공반’ 이다

 

오늘 점심은 능이국밥을 먹었다

능이,송이등 버섯으로만 찌개밥

 

 

 

개운죽>

 

터줏대감

자리잡고

푸른 수염 휘날리며

기세등등 하다

 

마음이 통하니

기분에 맞춰

달리 보인다

 

오늘은

누런잎 몇가닥에

엉킨 뿌리

다듬었더니

 

함박 미소에

처진 잎 추켜세워

허전함을 달래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