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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忙中閑

원명호 2021. 6. 5. 09:30

忙中閑

망중한

 

바쁜 가운데 잠깐 얻어 낸틈, 휴식

 

부산을 SRT로 당일로 술도 마셔가며 다녀오니

오전내내 피곤 하였다

오후에는 집에서 푹 쉬었다

 

그냥 쉬었다

충전하여

내일부터 또 규칙적인 정진 해야겠지

 

 

 

휴식>

 

움직이기 싫다

멍 하니

허공만 바라본다

바라 본다는 것도 잊었다

 

비몽사몽

흩뿌려지는 의식들

모이질 않는다

 

그냥 내버려 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