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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艱危寂寞

원명호 2021. 5. 31. 07:26

艱危寂寞

간위적막

 

시련과 적막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뜻

 

시련속에 사물이치 분명해지고 적막해야 마음 근원 드러난다

역경없이 순탄하기만 한 삶은 단초하고 무료하며,

고요속에 자신을 돌볼 줄 알아야 마음의 길이 비로소 선명해진다는 말

 

5월의 마지막 날이다

2021년 1월부터 5월까지

회사나 개인적으로나 신기하게도 ‘간위적막’

앞으로 나아갈 기본을 느끼고 준비 한 것 같다

 

6월부터 힘차게 달려보자

 

 

 

시련>

 

예전엔

멀리서 보이기만 해도

피해 다녔다

 

지금은

피하고 싶지 않다

일부러라도 만나려 한다

 

내가 반가워 한다

 

나를 일으켜 세우는

힘이란 것을

이제는 알았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