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마치고 달라스로 돌아왔다.갑자기 다시 여름 속으로 들어와 계절을 옮겨 다니느라 몸이 놀랄 것 같다. 마중 나온 딸과 설렁탕으로 저녁식사를 하고 여독을 풀어 내렸다. 그리고 다행히 짐을 풀면서 찾은 소품으로 모든 것이 정상으로 되었다. 삶은 가끔 흔들어 꼼꼼히 쌓는 물건처럼 가끔 정신을 흔들어 다시 정돈된 제자리를 찾게 한다. 그런 일상의 한바탕 덕분에 안정된 정신을 다시 챙겼으니 정상 루틴으로 생활하면서 몸관리를 시작해야 하자. 삶은 언제나 자신이 설정한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존재의 의미가 강해지는 법이다. 10월 귀국하면 지금에 충실하라는 강한 메시지를 받은 벤프여행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한 시각의 새로운 변화를 얹힌 업그레이드된 현실중심의 내년 삶을 미리 기획해야겠다. 그리고 공감과 동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