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2024/09/17 2

벤프의 아름다운 펍에서 우정과 여행 시작을 알렸다

처음 와본 캐나다 단풍잎이 크게 붙어있는 공항 벽에서 캐나다임을 알 수 있다. 이곳 캘거리 입성은 12시경 일찍이었지만 처음으로 따라나서는 가이드여행. '마이리얼트립'의 진행 스케줄에 따라 도착 순서에 따라 몰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는 이곳 역사와 사회 설명을 들으며 긴 이동 끝에 한가위 보름달이 휘어청 밝은 저녁 늦게 벤프로 입성했다. 이번여행을 시작하면서 세진네와 근 2년만에 만나 변함없는 정을 나누게 되어 반가웠고 또 캐나다의 맑은 공기와 광활함을 설명과 함께 들판을 누비다 보니 또 다른 즐거움이 기대된다. 본격 여행은 오늘부터다. 거대한 자연을 마주 서보려니 가슴이 자꾸 두근댄다. 어제는 저녁늦게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그래도 벤프에 입성했는데 그냥 잘 수가 없어 어젯밤 어두워서 잘 느끼기는 못하지..

카테고리 없음 2024.09.17

미국 달라스에서 캐나다 벤프로 달려간다

날짜는 앞서도 추석날이다. 가져온 송편도 찌고 샐러드에 경건하게 차려서 다 같이 모여 저녁으로 먹는다. 마음만은 고향 정을 듬뿍 담아 조상님들께 타국 구경도 함께 시켜드린다. 새벽 5시 30분 아들차에 몸을 싣고 달라스 공항을 또 나선다. 이번 한 주는 캐나다로 간다. 캘거리에서 벤프로 록키산맥의 청아하고 웅장한 가을을 느끼고 싶다. 그렇지만 정말 소문대로 그렇까? 이것이 궁금하다. 오랜만에 캘거리에서 우리는 달라스에서 세진네는 산호세에서 각자의 추억을 가지고 만날 것이다. 지극히 깊은 원초자연의 감성을 쫓아 낮에는 거리와 산, 계곡, 호수를 누비고 저녁이 되면 내년 초에 한국으로 들어온다는 세진이와 앞으로 한국살이에 대해 또 더 잘 살아갈 각자의 개인사에 대해 그동안 다른 세상에서 살아온 경험 이야기를..

카테고리 없음 2024.09.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