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와본 캐나다 단풍잎이 크게 붙어있는 공항 벽에서 캐나다임을 알 수 있다. 이곳 캘거리 입성은 12시경 일찍이었지만 처음으로 따라나서는 가이드여행. '마이리얼트립'의 진행 스케줄에 따라 도착 순서에 따라 몰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고는 이곳 역사와 사회 설명을 들으며 긴 이동 끝에 한가위 보름달이 휘어청 밝은 저녁 늦게 벤프로 입성했다. 이번여행을 시작하면서 세진네와 근 2년만에 만나 변함없는 정을 나누게 되어 반가웠고 또 캐나다의 맑은 공기와 광활함을 설명과 함께 들판을 누비다 보니 또 다른 즐거움이 기대된다. 본격 여행은 오늘부터다. 거대한 자연을 마주 서보려니 가슴이 자꾸 두근댄다. 어제는 저녁늦게 호텔에 도착하자 마자 그래도 벤프에 입성했는데 그냥 잘 수가 없어 어젯밤 어두워서 잘 느끼기는 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