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워진 몸은 맑은 정신을 유지하는 기틀이라는 확신한다. 요즘 운동과 스위치온 프로그램에 집중하느라 조신하게 보내고 있다. 이제 1주 차를 마치고 2주 차 프로그램에 들어간다. 조금 여유가 생기고 편안하다. 1주 차 밖에 하지 않았지만 몸의 변화가 눈에 보여 의욕이 앞선다. 몸의 체질을 지방을 태우는 몸으로 바꾸려는 체질 개선이 목적이라 그리 성급하게 다그치지도 않는다. 그저 일상에 파고들어 식습관과 운동 습관을 바꾸려는 노력에 충실할 뿐이다. 어제는 아내의 생일이다. 점심으로 미역국과 맛난 식단으로 한껏 먹고는 차를 마시러 아내와 함께 청계산 근처로 갔다. 휴일이라 그런지 좁은 길로 들어서자 오가는 차량행렬이 가득하다. 더욱이 목적지인 카페로즈마리 에는 아예 차를 주차할 수도 없을 정도로 붐비고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