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롭다는 것은 소소함에 만족을 느끼는 아름다운 생각인 것 같다 새해 첫 출근을 하며 찌부퉁한 몸을 비틀어 본다 연말연시 아내가 차려준 맛난 음식을 접하고 늦잠도 자며 편안한 게으름을 피우다 보니 편한함이 더 들러붙어 몸과 마음에 필요 없는 살이 찌는게 느껴진다 이틀을 지나며 그사이 좀 더 큰 풍요와 좀 더 큰 편안함을 찿고 있다, 간사하다 떨쳐내 움직여야 겠다 느끼는 생각많큼 풍요와 만족을 가져다 주는것 같다 일요일 아침에는 일어나보니 밤새 흰눈이 내려 앉아있어 아침 먹고 내려보니 벌써 차 바퀴자국로 지저분 해져 간다 목적을 가지고 살아 선지 소소한 낭만을 잊은 것 같아 안타깝다 천천히 생각하며 살아 가자 올해신춘문예 당선작 '럭키슈퍼'를 보며 나의 부족한 감성으로는 아직 전체적으로 이해가 안되어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