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날 균형을 잡자며 말 했듯이 그동안 자주 만나고 싶었는데 이런저런 사유로 뜸했던 사람을 만나기로 했다. 금요일에는 오랜만에 형규 아빠를 만나 식사도 하고 차도 마셨고 토요일엔 대학 친구인 주)넥스뷰 신현국 사장을 만나 요즈음 가장 피크를 달리는 사업 이야기도 잘들었다. 그렇게 열심히 하더니 잘 나간다. 일요일 오후는 나를 위한 시간이다. ‘7080 가을카페’라는 조금 유치하지만 정감 있는 음악을 들으며 내 나이 육십에 무엇을 하고 있고 무엇을 중히 여기고 있는지 내가 전념 하고자 한 “수행하는 디지털노마드의 삶” 이 일은 현실적으로 아직 해서는 안되는 일인지 그에 대한 조건은 왜 있는가등 지금 결정 해놓고 전념 하고자 하는 일을 진지하게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있다. 무엇을 결정하고 그것에 전념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