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님이 오셔서 방도 따뜻하게 해드리고 밤눈이 어두우신데 낯설은 아들네 집에 와 밤에 화장실가기 불편 하실까봐 밤새 불켜 놓고 같이 잤더니 머리가 약간 어지러웠지만 아내가 끓여준 아주 건강하게 맛나는 소고기뭇국( 인스타 파워 인플루언서의 레시피란다 ) 아침을 먹고 기운을 차려 아버님과 병원으로 출발했다 아침 출근 시간대라 막힐 것을 예상하고 조금 일찍 나섰기 망정이지 에효~ 출근 시간대에 병점에서 영등포 병원으로 순조롭게 가던 중 30분 정도 남겨두고 반응 느린 네비 덕분에 다른쪽으로 빠져 돌아오지 못할 터널로 관통하다 한강에 여의도구경까지 거기에 천천히 즐기라고 길까지 막혀주어 예약시간에 맞추려 애간장을 태우며 두시간을 소비했다 그러고 보니 어제 운전으로만 아침 병원 가기부터 고향집에 모셔드리고 올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