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4:30분 눈을 떳다 핸펀을 보니 기온이 0도 이다 나갈까 누울까 추울까 실랑이 하며 망설망설 에잇, 나의 루틴을 지키자 라며 다독여 운동하러 나갔다 여러 부지런한 사람들이 벌써 운동장을 돌고 있다 나도 그 틈에 끼어 무의식에 돌다 보니 벌써 50분이 넘어 간다 산기슭 어둠속 고요히 침착된 맑은 공기를 마음껏 호흡후 돌아와 샤워하니 상쾌하다 이걸 왜 안해, 해야지 오후 점심식사후 그동안 속을 태웠던 링컨차량의 엔진과열 알람도 냉각수 펌프의 고장으로 누수가 되어 문제가 된것을 알아서 서수원 포드정비소에 21일 입고로 예약을 하고 예약금을 지불했다 새 차는 부담되고 당분간 정든차 좀 더 타기로 했다 기왕 나선 걸음 가는길 이니 북광장 안경집에서 아내 안경 찿아 오며 3개월치 혈압약 타러 병원에 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