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독서에 참여 하면서 보니 모두들 왜들 이리 열심히들 할까? 고교동창 친구들, 어릴적 기억,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분위기 라서 왜 그럴까 학창시절 동기들이란 묘하다. 얼굴들은 잘 몰라도 뭔가 통하는 것 같으니 말이다. 명상을 하면서 3일차 후기로 어제 내가 카톡에 올린 글이다 > 명상을 해보니 좋은점이 있다. 그 준비단계가 즐겁다. TV, 핸드폰 모두 차단하고 나와 낯설은 나 단둘이 만날것을 기대하니 물한잔도 하며 설레이기도 하다. 오늘도 새벽에 자리잡고 눈감으니 10여분간을 숨박꼭질하듯 날뛰는 생각을 피해 다니다 조용히 나를 만나 비몽사몽 묘함 사이에 40분이 지나갔다. 누군가 그랬다. 생각과 마음이 가장 멀리 있다고 그걸 만나게 할려니 이리 힘든 모양이다. 오늘 명상중에는 아예 생각을 놔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