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동기인 친구가 강19동기회 밴드에 ‘봄이오면 산에 가야지‘ 라는 글을 올리며 친구들 함께 산에 가자며 설득을 한다 부족한 체력을 기르는 5가지의 요건을 체중유지부터 사전연습 까지 친절하게 적어 올려 주면서 말이다 잠원동 디오연세치과 권오중 원장이 그 인 것이다 그는 가끔 강19밴드에서 산에 간경험 바이크 경험 등등 을 올리기에 눈팅만 하는데도 강철체력에 늘 부지런함과 철저한 자기관리로 부러움 가득 지켜 보고 있었다 언젠가 나를 보고 가족 미국보내고 기러기를 한다고 마라톤을 권유한 적도 있었는데, 그때는 언감생신. 늘 꾸준함의 성실함에서 인지 멀찍이 있는 친구 이지만 그 친구 이야기라면 아마 모든 것도 신뢰할 것 같다 밴드 글의 조언 중 나에게는 거북이 달리기가 확 들어온다 그래, 새벽에 걷지만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