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일주간 내리던 비가 그치고 화창하게 개었다. 주)지노이드 대표인 강정수 친구가 주관하는 '명상과독서' 꼭지에 참여 하면서 일주간 나름 많이 나를 생각해 보는 기회를 가졌던 것 같다. 언제부터인가 모임들에 나가기가 꺼려졌다 고향 모임이든 친구든 동문이든 또는 지인이든 그 내면의 동기가 정확히 무엇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코로나도 있었고 귀찮기도 하고 가식의 활동과 약속을 못지키는것 그리고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도 싫어져 자기개발과 잠재활동에 주력을 하며 아주 친한 몇몇과 함께 만나며 조용히 지내왔다. 나로서는 특별히 감출 것도 없는데도 말이다. 아직 20대인 아들, 딸 다들 미국 시민권 영주권자로 성공적인 미국 유학으로 UCLA 졸업과 데이터분석가로서 독립적인 경제활동을 하고있고 아들은 자력으로 달라스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