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 플랭크 3분을 채우려 기를 쓰다보니 허리가 아프다. 괜 찮아야 할텐데 욕심이 과했다. 예전에는 어른들 께서 한 우물을 깊게 파라고 한 적이 있었다, 어렵게 들어간 회사 푹 눌러 있으라는 의미이고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다치지 말기를 바라는 어른들의 기원이며, 장인정신의 발로라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나도 그랬지만 한 곳에 한 우물을 깊게 파기에는 사회의 변화가 빠르고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을 때가 많았다. 어쨌든 지금은 몇몇 진정한 장인들을 제외 하고는 폭 넓게 많이 알고 경험하는 것을 바라는 또 그런 인재를 원하는 세상으로 변해 가고 있다. 분명 장단점은 있다. 하지만 무작정 그런 변화에 수긍만 하고 있었는데 어제부터 읽기 시작한 피터 홀린스의 ‘폴리매스는 타고 나는가’를 접하고는 그 이유와 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