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마지막 날이다. 아주대 글로벌미래교육원 문예창작과정 수강을 신청했다. 고민을 하다 마감날에 결단을 내렸다. 교수님은 화려한 경력의 김현탁 작가님 이시다. 잘한 선택이다. 올겨울 글쓰기 창작에 깊이 빠져 3개월간 열정적으로 공부하리라 12월 6일 첫 수업이 기대된다. 어제 슬랜더짐에서의 PT는 강렬했다. 나의 코어근육 부족을 실감하는 운동을 하였다. 트레이너샘의 자세교정이 반복될수록 힘이 들었지만 이렇게 기본에 충실하는 운동을 차근차근 도전해 나가는 재미와 힘이 붙는다. 진작에 PT 할 것을 그동안 내 멋대로 깔짝 거리다 시간만 보낸 것 같다. 모든 일에는 목적에 맞는 기본이 있다. 이것을 확실히 알고 해야 한다. 그래서 배움이 중요한 것이다. 어제 오후에 보았던 내면소통의 대가 연세대 김주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