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는 어릴 적 꿈이었지만 현실 속 가장의 어깨는 쉽사리 펜을 들지 못했습니다. 이제서야 잊고 있던 꿈이 생각나 감각을 찾아 나서니 두렵고 어려움이 많습니다. 이런 와중에 ‘글루틴’을 만난 게 행운이었습니다. 모든 일에는 넘어야 할 벽이 존재한다/ 그 벽은 실제 높이와 상관없이 상대적인 높이로 우리들 앞에 우뚝 서있다. 때로는 그 벽이 두려워서 지레 포기를 하기도 하고 흘러들은 이야기만으로도 포기하기도 한다. 실제 부딪혀 보는 것은 극히 일부이다. 이것은 개인의 성격, 배경, 경험에 따르는데 나는 경험에 많은 영향을 받는 것 같다. 나이를 먹었음에도 아직 이러고 있다. 글쓰기의 고민/ Tistory에 여백의 일기 형식의 간단한 글을 자기 계발 차원에서 꾸준히 쓰고 있었지만 브런치에 입성하고 부터는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