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전화는 언제나 힘이 난다. 힘찬 목소리로 어제 미국에서부터 아들 전화가 왔다. 추석인사를 못 드렸다고 하면서 사는 이야기를 한다. 어린나이에 일찍 독립하여 집도 장만하고 새집으로 이사를 하였으니 정리할 것 챙길 것 분주할 것이다. 다 살아가는 과정으로 겪어야할 몫이다 하지만 남달라 보여 기특했다. 삼성전기의 투자보류로 회사일이 점점 위축되어 온다. 반도체로부터 시작되는 부품업계의 부진이 내년 상반기에나 풀릴 것으로 예상들을 하니 답답하다. 다른 대안이 있어야 하는데 마냥 기다릴 수는 없다. 중국 HPI를 통한 수출을 위해 시간 있을때 예상 물량을 미리 제작해두는 전략도 준비 해야 할 것 같다. 어제 고교야구 봉황대기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고 아쉬워들 한다. 1:0 나도 아쉽더라, 하지만 동문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