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이 지나간다.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 두 가지 선택이 있다. 이제 일어설 것이냐 아니면 더 안주에 파묻힐 것이냐 혼란스럽던 시절 새벽 4시 기상과 루틴의 활동으로 벽을 넘어 소기의 목표를 달성한 적이 있다. 우선 그 목표를 공표하고 그에 맞는 루틴의 실천을 꾸준히 하였던 의지를 되찾아 흔들리는 삶의 균형을 다시 잡고 싶다. 요즈음 갈등은 내면의 목표와 현실의 목표의 흔들림이다. 너무 안정적인 편안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심적 갈등이 올 만도 하다. 신께서 어디 가만히 두고 보시겠는가 나에게 시험을 던져 흔들어 보고 계신 것이다. 그렇다고 이 흔들림을 손 놓고 더 편안함으로 숨어드는 것으로 택한다면 최악이다. 그래서 마침 PT도 다음주면 마무리되면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되기에 새로운 목표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