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시너지는 삶의 동력에 큰 힘을 준다.
사회에서 맺은 신뢰의 인간관계는 서로의 가치를 바탕으로 하기에 자신도 그 가치의 힘을 길러야 한다. 그래야 그 힘이 언젠가는 나눠주는 도움으로 되어야 유지가 되는 것이다.
어제 이복선 '베스텍' 사장, 전호춘 '유일에너테크' 부사장, 최용신 '주식회사 창성테크' 사장과 점심 식사 모임을 가졌다. 창성 회사를 둘러보며 안부를 묻는 자리였다. 오고 가는 이야기로 서로의 삶을 들여다보는데 의외의 발견을 하였다.
오로지 회사의 일에 파묻혀 있다고 생각했던 사장님들이 외부 봉사활동도 하며 또 자신의 체력유지를 위한 투자를 하며 해외를 다니시며 사고의 폭을 넓게 하며 지내시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사소한 행동 속에서도 친절과 솔선수범의 디테일을 보여준 것도 감사하여 또 배움을 받았다.
특히 베스텍 사장이 주도하고 계신 '조이라이프 예술단'의 연주회 모습은 잠깐 보았어도 감동을 준다. 그리고 이것을 보면서 더 높은 차원에서 폭넓게 바라보는 삶은 그만큼 사고의 여력이 성장되어 무엇을 하든 발전을 예견할 수 있다.
보여주신 배려의 마음에 감사하며 반성을 하는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사람들은 현재 닥친 문제를 우선 피하려 한다 그러기보다 한발 물러서서 답답한 상황을 빠져나와 움직여 다른 것을 상상해야 한다. 코앞의 문제에만 집중하면 전체 맥락을 못 보고 새로운 가능성을 놓치는 것이다. - 모든 삶은 흐른다. 중에서
전체를 본다는 것 >
안갯속에
까치발로 동동
애를 태우는데
뒤 돌아
먼산만 쳐다보더니
손을 내밀어
끌어 주며
안개가 걷혔다 했다
나는
아직 어두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