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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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중은 상호적 이다

원명호 2022. 6. 14. 07:02

어제 아침 생사모 밴드에 ‘존중은 상호적’ 이라는 글을 전위원 께서 올렸다.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상대방이 흡족해 하는 것을 인정해 주어야 한다. 만약 당신이 다른 사람의 비웃음과 공격을 견딜 수 없다면 똑 같이 다른 사람을 비웃거나 부정해서는 안 된다. ‘선을 넘지 않는 사람이 성공한다’ 라는 장샤오형 작가의 글 중에서 인용한 모양이다.

 

존중은 상호적이다. 참 실감 나는 말이다.

 

장자의 말 중에도 군자의 사귐은 맑은 물과 같다고 한다. 사람과 사람의 간격을 잘 파악해 흙탕물이 일지 않게 해야 한다. 아마 다들 경험이 있으리라 친화력이 너무 강해 세세히 잘 알지 못하는데도 너무나 잘 알고 있듯이 대변 하다 오해와 급기야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을 적당히 하자, 존중은 상호적이니까, 늘 새겨 행동해야 겠다. 사람사이의 심리적 안전거리를 지켜 주는 것이 행복에 지름길 이란걸 오늘 아침에 울림 주고 또한번 사색을 하게 해줘 글을 올린 전위원께 고맙게 생각한다.

 

어제 이사님 한분이 새로 오셨다. 구매 자재관리와 생산관리까지 맡길려고 하는데 LG에서 근무하다 오시는데 대기업의 안정된 시스템의 기대는 버리고 밴처기업에 빨리 적응 하셔야 한다, 괜한 불평불만은 본인만 힘들어진다 여기서는 솔선수범이 최고의 덕목 이니까

 

 

 

 

거리유지 >

 

세상을 담던

길가 웅덩이 

 

내 마음 담으려

이리저리 물러서니

초점을 내준다

 

부앙 철석

웅덩이를 튀기며

심술보 바퀴가 힐끗

 

덕분에

맞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