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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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깊이는 내가 통제한다

원명호 2022. 4. 18. 07:17

유투브에서 책읽을때 듣기 좋은 음악이란 것을 틀고 책을 읽다 보니 Screen에 전념이라는 책 사진과 함께 전념하기 핵심은 시간을 통제 하는 것에 있다. 죽음은 삶의 길이를 통제 한다. 그러나 삶의 깊이를 통제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라는 글이 떠 있어 옮겨 적었다.

 

삶의 깊이를 통제 하는 것은 나 자신인 것이다. 진실된 삶의 욕구가 한껏 높아지는 느낌이 울린다.

 

금요일 오후에는 라비돌CC에서 라운딩을 했다. 날씨가 좋다보니 사람이 많아 대기시간이 길어져 긴장도 느슨해 지자 어차피 그려려니 하며 마음을 추스려 즐기자며 기다림도 즐겁게 보냈다. 필드는 언제나 즐겁다.

 

일요일 동생 윤호생일 축하로 새롭게 단장한 동탄 에슐리에서 함께 점심을 먹었다. 조카들의 축하 선물도 있었고 열심히 혼자 살고있는 동생이 외롭지 않게 가끔 서로의 안부가 고마웠다. 아내와 함께 소화도 시킬 겸 호수 공원을 걷다 이발을 하고 염색까지 했다.

 

다음주가 새로워 질 것 같다. - 삶의 깊이를 통제 하는 것은 나 자신이다 -

 

 

 

뷔페를 나서며 >

 

반짝반짝 

향기를 품고

단짠단짠

선택을 강요 받는다

 

서너번은 기본

서로를 위안하다

배부름에

뒷담화가 길어진다

 

뒤뚱거리는 거리는

각자 향기로 뽐을 내지만

경쟁하기 싫다

 

간판 없는 백년가게의

소박한 진심을

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