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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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재적소의 그릇들이 있다

원명호 2022. 4. 8. 06:48

“ 어진 사람은 자기가 일어서기를 원하면 남을 먼저 일으켜 세우고,

스스로 성공 하고자 하면 남이 먼저 성공하도록 돕는다”

                                                               -논어 응야편

 

SDI생산기술 출신들이 창업해서 운영하는 회사들이 많다. 수원지역에도 베스텍, 가람기술등 많이 있지만 가람기술은 순수 수원생기 출신들이 김흥배 사장을 중심으로 모여 있어서 잘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늘 가지고 있다. 이번에 사옥을 이전 하였다 하여 다녀왔는데 크고 깨끗하게 정비를 하고 있었다. 지금의 물류장비 위주로 하청업을 하고 있지만 좀더 큰 포부로 새로운 아이템도 창출하고 독자적인 영업 수주도 많이 하여 성공 하기를 바란다.

 

사업하는 사람들을 보면 대단한 사람들이라 생각한다. 조그만 회사를 직접 운영도 해봤지만 나는 그런 역량이 못되고 지원하는 역할은 그런대로 잘하는 것 같다. 다 사람마다 포용하는 그릇이 있고 잘하는 장점들이 있다.

 

나는 지금의 제이에스티 사장일을 마치면 좀 더 직접경험 (여행을 다니며 그지역의 특색을 보거나, 각 지역 내가 이는 지인들의 회사탐방)을 하며 느낀점을 글로 써서 남기는 일을 1-2년 하고 싶다. 그러면 또 새로운 일이 생기겠지 급하지 않을 생각이다.

 

 

 

살아 가는것 >

 

당장

알아주지 못하는 

조급한 마음이

애석하여

 

비를 품은 곳 까지 올라

언젠가는 알아줄

인내의 세월을

바라 본다면

 

한탑 한탑

거친 손이 가져다 줄

인고의 열매가

뭉클하게 한다

 

살아 간다는것은

오늘도 조용히

나만의 돌탑을 

쌓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