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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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빴던 대보름날 결과는 좋다

원명호 2022. 2. 16. 07:55

정월 대보름날이다

만사형통하길 소원을 빌어봅니다

 

서울을 오가며 수술과 치료를 하신 아버님의 눈이 많이 호전되어

생활에 도움이 되시게 되어서 본인도 만족하셔서 모든것에 감사를 드린다 

 

어제 새벽 아내와 함께 4시에 일어나 우선 강릉으로 달려가 아내가 미국으로 가기전

강릉 청솔공원 장모님 추모장에 들려 인사를 드렸다

대관령에 함박눈이 내려 걱정했는데 영동지방에는 깨끗하다

양양으로 가던길 휴휴암 맞은편에 있는 '휴휴암쉼터' 에서 맷돌순두부로 아침 식사를 하는데

대보름날이라고 오곡밥을 주시며 반찬도 고향맛에 주인 여사장님도 친절하신 반전의 맛집을

발견하게 되었다 가끔 오가며 들러야 겠다

아버님댁으로 가자마자 모시고 예약시간을 맞추려 바로 영등포김안과에 달려와서 진료를 받았다

다행히 그동안의 경과가 좋으셔서 마음이 놓이며 아버님 본인도 만족해 하신다

당분간 서울에 안와도 된다고 하신다

 

다시 아버님을 댁에 모셔드리려 양양고속도로를 타고 오다 매형과 미리약속한 중간쯤인 홍천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아버님 부탁드리고 올라왔다

바쁜 하루였지만

그제 서울 상담도 그렇고 모두 하나씩 결실이 맺어지는 일들이라 개인적으로 모두 만족스럽다

정말 올해는 이처럼 매사가 만사형통하길 다시금 빌어본다

 

어차피 부딪치고 당면해야 할 일이라면

하나씩 하나씩 바로바로 해결해 나가야 한다

아직 해결 못한 회사일은 오늘 마무리를 지으려 한다,  잘될 것 같다

 

 

 

 

 

일 처리 >

 

아직은 이지만

어차피 마무리될 일을

 

이리저리 뛰어 다녔더니

바쁘게 수고했다 한다

느긋하게 다녔다면

한가하게 뭐했냐 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