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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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立春)이 마련해준 삼세번 *

원명호 2022. 2. 4. 10:43

Let's make an attractive me who is confident and dignified.

 

삼세번 :  사전적 의미는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세번 

마음가짐의 참 편한 생각이며 또한 잘되라는 격려의 모습 이기도 한 것 같다

올해 2022년 1월1일부터 또 한번의 마음을 다잡을 기회가 왔다

 

오늘이 입춘(立春)이다

입춘은 24절기의 첫 번째로 음력 정월의 절기 이며 봄의 시작이다

우리나라 및 동양의 많은 사주가들은 입춘을 해가 넘어가는 기준점으로 생각하며

새로운 띠가 입춘의 절입시각부터 시작한다고 여기며

태양의 중심이 황경 315도에 일치하는 입춘 절입시각을 금년도와 전년도로 구분 한다고 한다

이 얼마나 용서와 재생의 기회를 주는 삼세번의 기회인가

 

잘 해오다 춥다고 느슨해져 실천 못하고 있는 4시30분 새벽운동

매일 못하는것 같다, 하자!  입춘이준 마지막 기회이다

 

밴드와 유투브를 보다가 실천력 갑인 강고 후배님의 사이트에서 번뜩한 글을 보았다

다람쥐 챗바퀴 돌 듯한 삶을 살아보자는 글

얼핏 남들이 다 싫어하는 이런 삶을 왜?

하지만 찬찬히 음미해 보면 나와 통한다 내가 하고자 하는 현재 지향 하고 있는 삶과 동일하다

내 스스로 계획을 거기에 맞춘 루틴의 반복적임 삶.

다른 사람의 일에 관심을 갖지말고 내가 하는 일에만 집중하여 철저히 반복하는 삶

아까운 시간을 갈등과 혼란으로 낭비하는것 보다

주어진 목표를 달성 하기위해 일단 나아가는 결단과 실천력

올해 무엇이든 탄생 할 것 같다.

 

어제 형규아빠를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반갑고 즐거워 서로 말을 많이 한 것 같다

50말 60초 가장으로서 이제는 삶의 중심을 본인(나)이 되어야 한다는 주제인 것 같았다

 

 

 

 

삼세번 >

 

기다리고 있다

아직 두 번이 남았다

 

또 기다린다

아직 한번이 남았다

 

초조하긴 한데

아직 오지 않았으니

아끼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