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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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기억하는 일에 반응

원명호 2021. 12. 24. 07:32

설비 build up이 한창일때 설비가 멈춰 선다거나 일정이 늦어지면

어김없이 컴플레인들이 난무하고 그걸 해결 하느라 밤샘도 시키고

늘 재촉 하며 사전 준비 미숙을 탓하며 일정을 이끌어 온 기억이 난다

그런 세파를 견뎌온 베테랑들은 옆에서 천둥이 쳐도 묵묵히 자기일만 차근차근 하는 강심장으로 성장한다

이런 베테랑 들이 프로젝트에서 일을 잘하는 것이다

 

어제 우리 직원들의 업체관련 일을 보면 초보다 보니 설비 준비도 파악이 안되고

안되면 그다음 조치도 어찌할줄 몰라 한다

아직 경험이 없어서 소위 일머리를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느다

우리도 베테랑이 있다 프로젝트사업을 할려면 정팀장을 다시 앉혀야 한다

안 그럴려면 시작을 하지 말아야 한다

답답하여 근 10여년을 해본 설비 build up일을 내가 어제는 예전 반응이 나와 나도 놀랬지만

나서지는 말자

 

가람기술 사장과 김선우사장과 저녁 식사를 했다

그저 많이 들어주는 노력을 해야겠다 아직 많이 부족하다

 

 

 

베테랑 이었다 >

 

휘몰아치는 강풍에

연에 매달린 놀란 가슴

이리 저리

맴돌고 

 

이제는 감당 하련만

두근거리는 새가슴은

아직 연꼬리를 붙잡고

흔들리고 있다

 

바람이 부는대로

연에게 맡기고

하늘의 유영을

즐길만 한데

 

아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