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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伯樂一顧

원명호 2021. 10. 26. 07:39

伯樂一顧

백낙일고

 

명마도 백락을 만나야 세상에 알려진다는 뜻으로

재능 있는 사람도 그 재주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나야 빛을 발한다는 말

 

쓰리에스에 가서 미팅을 했다

나름 우리 자회사 이긴 한데 구성원이 자체적으로 능동적이지 못한 경향이 많다

 

HPI에서 개발의뢰건 및 PJT 관리를 맡아 추진력있게 할 적임자를 찿던 중

이건을 제안하여 HPI와 상호 협의하여 쓰리에스 정팀장이 진행키로 했다

우리능력을 과대평가하고 있는 HPI에 못하는 것은 못한다고 해야한다

어제도 그랬으나 우리가 알아서 해달라는 의미인것 같지만

헤쳐나가기 힘들다

 

연구소장님께서 광학시스템에 관한 조사를 하셔서 어제 보고서를 주셨다

많은 수고와 집중력에 분석과 정리등 탁월하시다, 다음주부터 꼼꼼히 살펴봐야겠다

아무리 좋은 자료라 해도 쓰임새에 따라 가치가 달리 지는법

 

보석도 보석을 일아보는 사람에게만 보석인 것이다

 

 

귀한 것 >

 

눈이부신 광채에도

비바람에 쓸리던

시절이 있다

 

깨진 한귀퉁이도

버림을 받아 뒹굴었어도

어떤 손길은

보듬어 귀하개 여긴다

 

때를 기다리며

인내의 고통을

감내하는 수많음

 

옥석은

알아줌의 선택에

귀한 것이 되는것

 

그는 인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