春雉自鳴
춘치자명
'봄철의 꿩이 스스로 운다는 뜻으로,
제 허물을 스스로 드러내어 화를 자초함을 이르는 말'
9월의 마지막 날이다
어제는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했는데
오늘 아침은 공기도 맑고 상쾌하다
정팀장이 귀국하여 자가 면제를 받아 지내고 있어
점심때 대표님과 같이 만나 식사를 했다
물론 업무관련 이야기가 주로 였지만
너무 강한 말과 직설에 괜한 오해와 불편을 준다
결국 팀장, 임원이면 자기일을 준비 해야 한다
일이 겹치거나 애매한 경우가 많다
능동적으로 준비하고 개척해야 한다
주변 상황은 언제든지 바뀔 테니까
누가 주도권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
잘한다는 것 >
똘망 똘망
처다 본다
기대가
부푼 풍선을
더 자극한다
어찌할꼬
조심스레
손가락을 두 개씩 모아
벌려 주었다
신기해 한다
우습다
이런건가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