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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春蛙秋蟬

원명호 2021. 9. 7. 07:12

春蛙秋蟬

춘와추선

 

봄의 개구리와 가을의 매미, 아무 쓸데없는 언론.

 

요즈음 선거철이 임박해 정치적 사기꾼들의 동조에

갑을박론 언론이 씨끄러워

정신이 없다

참 가볍다는 생각이 들며 어른이 없다

 

어제 오후에 2차 백신 화이자를 맞았다

병원도 이젠 숙련 돼서 인지 한결 체계적이고 안정감이 있어 보였다

오후 집에서 쉬었는데

아침에 어깨가 뻐근한 통증이 온다

 

아내의 귀국일이 몇일 안남아

양쪽이 다 바쁜것 같다

 

공부계획이 밀려 큰일이다

집중해야 하는데 여러이유로 잘 안된다

 

 

가을비 >

 

비가 자주 온다

씻겨낼 미련이 많은가 보다

나도 아내가 오기전

집안 청소도 해야 하는데

정갈하게 가을비와 함께

묵은 먼지 털어 내며

세월을 맞이할

준비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