曉風殘月
효풍잔월
새벽바람과 지새는 달이라는 뜻
새벽무렵의 달과 바람이라는 의미
휴일을 바삐 보냈다
토요일은 고기봉전무의 추천으로 스크린을 하였고
물론 뒷 풀이로 낮술을 겸한 식사까지
송덕남 사장이 결재를 해 주셨다
오랜만에 정신이 풀어진 여유를 맛 보았다
일요일은 여름 이불 빨래와 청소로 시간을 보내고
컨디션 조절로 일찍 잠이 들었다
새벽에 처음으로 사용한 run day 어플로 달리기가
참 좋았다 덕분에 50분을 뛰었다
앞으로가 기대 된다
공부 계획을 오전에 세우고 마지막 실천을 독려 하자
새벽 바람 >
촉촉한 감촉이
양팔을 감싸 안고
얼굴을 두드린다
나도 기분좋은
새벽바람을 안고
계절의 혼돈 속에
한껏 기지개를 켜니
오늘 하루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