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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曉風殘月

원명호 2021. 9. 6. 07:14

曉風殘月

효풍잔월

 

새벽바람과 지새는 달이라는 뜻

새벽무렵의 달과 바람이라는 의미

 

휴일을 바삐 보냈다

토요일은 고기봉전무의 추천으로 스크린을 하였고

물론 뒷 풀이로 낮술을 겸한 식사까지

송덕남 사장이 결재를 해 주셨다

오랜만에 정신이 풀어진 여유를 맛 보았다

일요일은 여름 이불 빨래와 청소로 시간을 보내고

컨디션 조절로 일찍 잠이 들었다

 

새벽에 처음으로 사용한 run day 어플로 달리기가

참 좋았다 덕분에 50분을 뛰었다

앞으로가 기대 된다

 

공부 계획을 오전에 세우고 마지막 실천을 독려 하자

 

 

 

새벽 바람 >

 

촉촉한 감촉이

양팔을 감싸 안고

얼굴을 두드린다

 

나도 기분좋은

새벽바람을 안고

계절의 혼돈 속에

한껏 기지개를 켜니

 

오늘 하루가 기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