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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夜以繼日

원명호 2021. 7. 23. 07:20

夜以繼日

야이계일

 

날 일 밤을 지새우면서 그 다음날까지 계속해서 일을 한다는 뜻

아주 열심히 일하는 것을 비유하는 말이다.

 

석호가 우여곡절(본인이 판단하에 선택한 길 이지만)을 딛으며

자신이 선택한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것 같다

 

서로의 생각과 지향하는 바는 달라도

신뢰와 의리를 가지고 산다

 

방수일을 배우며 한다는데 어제 사고가 났던 모양이다

자칫 조금만늦었어도 큰일 날뻔했다

회복은 되었지만 트라우마는 있을 듯 한데

 

오후에 평택을 찿아가 식사를 하면서

오히려 이를 계기로 삭발까지 하면서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외의 반응을 듣고 놀랐다

 

정신 차리고 살자

열심히 사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어떻게 무엇을 위해 어디로 가며 사는가가

중요한것 같다

 

 

 

 

산다는 것 >

 

창문 너머로

사는게 보인다

 

산이 보이면

산속에서 살고

아파트가 보이면

도시에서 살고

 

서로

탓 할 것 도 없다

 

바라보는 사람은

똑 같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