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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我田引水

원명호 2021. 7. 6. 07:31

我田引水

아전인수

 

자기논에만 물을 끌어넣는다는 뜻으로

자기의 이익만을 생각하고 생각하고 행동함

 

강릉에서 온 것 때문에 미국에 있는 누나가 화가나 있다

순리대로 대화가 필요 했지만

본인의 생각을 바꿀려는 모습과 꼭 이기려는 생각이 모든 것을 그르친다

모두 아전인수 격 해석이겠지만

안타깝다

 

‘우선 정석대로 가고 나중에 아량을 베풀어 줘야 겠다’

 

저녁때

대표님과 옛날 포장마차를 생각하고 수원역 부근에 있는 꼼장어집에 갔다

가게 사장님의 재미있고 설득 력있는 자기 상품의 신뢰하는 설명도 재미있었다

 

 

 

그만의 세상>

 

한껏 색칠한

데워진 공기를 품고

큰대자로 누워

소리를 지른다

 

밖에는 비가와도

여기는 한가하다

 

동그랗게

오므렸더니

넓은게 귀찮다

 

넋없이 뒹굴다

데구르르

튕겨져 나가니

 

온갖소음

형형색색 공기에

내소리가 안나온다

 

꿈을 꾸듯

여기저기서

그를 불러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