渴而穿井
갈이천정
목이 말라야 우물을 판다.
미리 일을 하지 않고 급히 서들러 일을 하다보니 잘 안됨.
미리준비하지 않고 일이 일어나서 대응하면 때가 늦는다
요즘 회사가 인사상 조금 안정 되면서
이제는 업무에서 새로운 일을 받아올 때가 되었다
미리미리 업체 컨텍을 해 놓아야 겠다
나의 숨박꼭질 >
숨박꼭질이 재미있었다
꼭꼭숨어
못찿겠다 꾀꼬리
깔깔 호호
지금도 매일
숨박꼭질을 한다
술래가 되어 찿아야만 한다
어그 헉헉
지난한 세월속에
계속되는 숨박꼭질은
삐삐삐
소리를 질러줘도
잘 못찿는다
당황함과 놀림속에
지켜보는
시계만 재미있어 한다
까짓것
이제부터
나의 숨박꼭질은
내가
숨는 곳을 지정해 주고
한몫에
몰아 찿는다
억눌러버려 통쾌하다
시계가 놀라
숨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