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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岐路亡羊

원명호 2021. 5. 26. 07:30

기로망양

 

갈림길에서 양을 잃다, 정확한 방향을 몰라 우왕좌왕하다

학문이나 일을 함세 있어서 방법을 강구해야지 제멋대로 하다가는 헛수고만 하게 마련이다

 

일을 해나가는데 아직 혼란이 많다

사람들의 전문성을 찿아 빠른 적응이 관건인데

사람들의 교육과 체험/실습으로 빨리 극복하는

방안을 마련 해야겠다

 

 

 

 

5월의 숲>

 

5월의 청년이

기세등등

짙프른 어둠을 만들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경쟁하듯 질주를 하며

초록을 발산한다

 

매번 겨울을 지나왔고

낙옆도 흩날리며 으쓱대다

몰려오는 커다란 공허함에

큰 가지를 그토록 흔들어 댔었는데

 

잊은듯

더욱 맹렬히 타오르며

힐끗 쳐다보는

기운에 휘돌려

내가 빨려 들어간다

 

5월아 같이 가자

나의 초록도 함께 발산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