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3월의 다짐은 '실천' 이다.
언제나 처럼 3월이 왔다.
3월은 기회를 주었다. 추위에 억눌려 관성으로 입고 있는 꽤제제한 외투부터 힘껏 던져 아예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벼운 외투에 향긋한 내음을 채울수 있는 기회를 그러면 마음까지 체인지가 이루어져 새사람으로 나설 것 같기 때문이다. 늘 이렇게 희망을 해왔다.
어떤 변곡점이 있을 때마다 거기에 얹혀 새로운 사람으로 탈피하기를 원하는데 도대체 새로운 사람은 누구인가?
언제 새로운 사람으로 되는가?
사실 새로운 사람이라기보다는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삶의 동력을 얻고자 함일 것이다. 결국 마음가짐의 변화를 원하는 것이다. 이것은 계절과 상관없다. 매일매일 다짐을 해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쓰고 있는 이 일기가 매일매일 다짐하는 나의 마음의 기록이다. 그래서 감사하다.
정신을 꼭 붙잡고 고도의 집중과 몰입으로 실천의 3월을 맞이 하자. 올 1, 2월은 작년과 다르게 추위를 핑계로 느슨해져 있었다. 이제 3월부터는 하루도 빠트리지 말고 새벽 4시 기상과 걷기 운동을 나선다. 이것이 정신을 붙잡는 나의 첫 번째 지표이며 행동이다. 매일 일기에 기록을 할 것이다. 약속한다.
나의 3월은 고도의 집중과 몰입으로 나의 생활 루틴을 실천하는 달이다. 정신 차리자.
'매 순간 내가 즉시 할 수 있는 일을 하라. 그리고 무엇이든 한번 더 하자!'
* 3월1일 기상 4:00, 걷기운동 완료 및 브런치구독
나의 3월 >
마음을 먹으니
힘이 난다
핑게도 없다
그냥 시작이다
과감하게
2월을 찢어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