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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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이다. "안코라 임파로! (Ancora imparo!)”

원명호 2023. 2. 1. 07:00

“안코라 임파로!(Ancora imparo!)”
‘나는 아직도 배우고 있다’는 이탈리어다. 세기의 천재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를 비롯 수많은 명작을 남기고 나서 많은 세월이 흐른 후 인생의 황혼녘인 87세 때 자신의 스케치북 한쪽에 남긴 글이다.

2023년 2월의 시작이다.
오늘 아침 갑자기 영상 1도로 오르니포근한 느낌이다. 안개까지 낀 2월의 시작은 짖궂게 감성적으로 출발한다.

여러 가지로 복잡한 회사 일들로 마음이 편치 않지만 그것은 그것대로 헤쳐 나가면서 2월에는 개인적으로는 두 가지만 담고 살려 한다. ‘건강과 글쓰기’
건강에서는, 우선 체중이 지표다. 현제 72Kg을 69Kg으로 60대로 만드는것.
글쓰기에서는, 브런치에 글루틴과 함께 2월중 20개 이상의 글을 올리기다. 다른 사람들 글도 구독을 진지하게 하면서 배움의 관계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

‘안코라 임파로‘
나는 이제 환갑이다. 이제 시작인 것이다. 브런치 구독자들도 격려를 해준다. 열심히 부딪히며 글쓰기를 배워 나가겠다. 나의 평범한 일상을 위해서 그리고 시대에 처지지 않기위해 WEB3 공부도 노력한다. 그래서 AI Chat GPT에 가입하고 검색도 해봤다. 그의 능력은 엄청나다 . 주제만 알려주면 편지도 써주고 필요한 자료도 모아주고 대화도 가능하고 코딩도 해준다. 향후 어디까지 나아갈지 놀랍다. 일론 머스크도 참여한 것이기에 구글을 대치할 대단하다는 평가에 좀 더 알아볼려니 유료로 옮기란다. 14,000원/1개월 지금 망설이고 있지만 아마 가입할 것 같다.

 


착한 2월 >

새 시작을 기대하는
바쁜 마음들로
밉상이 되었다

정체 잃은 동네북
날짜까지
눈치만 본다

그래도 너가 있어
세상 조화 이루니
굴러간다

그러기에
묵묵히 감내하는
착한 2월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