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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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만들어 살자

원명호 2022. 5. 12. 07:55

시간을 내어서 살자, 시간 나는 많큼 살지 말고 !   - 글에서

 

무언가 하는것 같은데 허전 할때가 있다. 요즘이 그런것 같다 뭘하긴 하는데 어딘가 막힌듯 하고 자주 주위를 둘러보기도 한다. 적어도 나의 루틴에서는 거침이 없어야 하는데 왜그럴까

 

요즘 배울려는 것이 WEB3의 새로운 분야이고 범위도 넓어 잘 모르다 보니 여기저기 기웃거리며 독학 하고 있기에 우왕좌왕하는 과정인듯 하기는 한데 망망대해에서 의욕을 가지고 덤벼들었건만 조금 나가자 헷갈리는 모양새 이다. 의욕이 꺾길까 걱정이 된다. 차라리 유료 강의라도 들을며 계획적 체계적으로 공부 해볼까 생각 하지만 이내 망설여 지기도 한다.

 

한가지에만 매몰되면 헤어 나오지 못한다. 방법은 멀티로 다양한 것을 하면서 시간을 가지고 길게 내다보는 것이 최선일 것 같다.

 

그래도 생활의 루틴속에서 의무를 가지고 꾸준히 하고 있는 것이 있어 다행이다. 글쓰기 와 독서가 그렇다

스테르담이 ‘글쓰기는 생산이다 단 한줄을 써도 생산인 것이다’ 라고 말했듯이 생산적인 것에는 위안과 희망을 갖는 것 같다. 생각나는 대로 마음의 글을 쓰다보면 나에게 용기와 힘을 그리고 불확실성이 정립이 되어 가는 것을 보게 되니 흘러가는 삶에 양심의 가책은 덜 받으리라 어쨌든 길게 보고 글쓰기와 독서의 생산적인 시간의 투자를 하며 WEB3의 다양한 과정들을 하나씩 공부해 나가보자, 두세달 후에는 무엇인가 모양이 잡혀 지겠지 그때 새로이 정립을 다시하면 되지, 일단 움직여 보자고

 

 

움직이는 이유 >

 

통쾌한 열림은

발아래로 구름을

딛고 보니 느꼈다

 

찌릿한 시원함은

계곡의 샘물을

마셔보고 알았다

 

나와의 대화는

두드리는 자판을

누르다 보니 깊어졌다

 

후회의 한탄은

망상속의 몸을

움직이다 보니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