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혼'의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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쳇바퀴 루틴 속으로 들어 갈려한다

원명호 2022. 4. 28. 07:50

나는 천재가 아니고 재능보다 규칙과 단련을 믿는다.   - 하루키

 

행복은 잠깐의 순간이다. 균형이 맞추어지는 그 순간 뿐 이다. 삶은 균형을 맞추기의 끊임없는 반복이고 그 균형은 절대 유지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계속 맞추려고 노력해야만 한다.

 

우연히 스테르담과 만나 그의 펀딩 프로젝트에 가입도 하고 나의 준비를 한단계 올린다. 그의 글 중 100세 시대에 도래 했고 우리 인생 2막은 더 길어질 것이며 50-60세에 정립된 기준은 우리를 계속해서 괴롭힐 것이다.

그래서 나만의 콘텐츠와 인사이트메이트, 그리고 삶의 재미를 알고 그 가치를 나누려는 ‘마이사이더’가 되자고 한다. (마이사이더 : 말 그대로 어디에 속하기보단 내 갈 길을 가겠단 지향점이자 삶의 철학)

 

이것을 보면서 나는 사람들이 왜 물리적 100세 시대를 자꾸 주창하는지 의아하다 물론 인생2막 이라는 의미는 동일 하지만 내가 느끼는 감정은 다르다 인생 절정기의 최고효율의 남은 시기를 최대한 활용하기를 원하는 인생 2막을 말한다. 유아기와 청년기 배움의 시기를 제외하고 자신이 경험과 지식으로 뜻깊은 일을 하는 시기가 40-50대라면 나의 기준으로 실질적으로 능력껏 앞으로의 20-30년이 가장 꽃 피울 시기이다. 하루하루가 아깝고 건강을 유지해 최대의 역량을 펼칠 시기인데 막연한 인생 100세 시대의 흐름에 연금타서 먹고 살면 되지 하는 생존본능의 이야기만 한다면 차라리 인생 80세도 과분하다.

 

인생 최대의 황금기인 앞으로 20-30년을 마이사이더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하며 즐겁고 당당하게 살기위해 무엇을 할것인가? 목표는 정해져 있다. 하루하루를 준비하는 마음으로 크던 작던 마이사이더의 정신으로 일상의 루틴을 하나씩 늘려 행복을 찿으며 일일신 정진해 나갈 것이다.

 

‘나는 내 삶의 변화의 일상의 주도권을 내가 가지고 있기에 오히려 쳇바퀴의 루틴 속으로 들어 갈려고 한다’

 

어제 오랫만에 김미경Tv를 보다가 바로 막 실 방송하고 있던 인생100세 시대에 대한 준비의 강연을 듣다. 그동안 내가 말하던 것과 본질이 너무 같아서 깜짝 놀랐다. 내 생각이 맞구나 하는 신뢰에 확신이 드니 실천의 힘이 솟구친다.

 

 

 

누가 나를 가르치는가 >

 

엄마 치마꼬리

붙잡고 가다

 

지나가는 세월에

넋을 잃고 놓쳐

아차 하니 

혼자 서 있구나

 

몸은 지처 가는데

마음은 청춘이라

 

내가 나를

가르쳐야 겠다